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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호 앞장 선 매일유업 상하목장, '서울시장상' 수상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15-01-30 11:27 송고
매일유업 상하목장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매일유업 © News1
매일유업 상하목장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매일유업 © News1
매일유업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앞장 서 온 '상하목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상하목장은 청정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Organic circle) 캠페인'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등에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소비자 관심을 이끌어 온 공으로 31일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가닉 서클은 젖소와 초지, 퇴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자연의 순환을 말한다.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란 소의 분뇨가 유기농 퇴비가 되고 이 퇴비가 다시 목초의 자양분이 되는 유기적인 순환고리다.

상하목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상하목장이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진행해 온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다.

상하목장은 지난해 페이스북과 어스파워(Us Power) 소셜 사전서약캠페인 홈페이지(www.uspower.co.kr)를 통해 소비자 대상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이 당일 실시간 네이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어스아워를 위한 사전서약캠페인인 어스파워는 총 2200만 건의 캠페인 페이지뷰와 14만여 건의 참여 서약을 이끌어 내는데 공조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진행해 온 자연 순환 캠페인들이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연이 지닌 순환과 균형을 지켜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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