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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2등 싹쓸이 당첨자 나왔다…매달 500만원-일시금 1억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5-01-30 11:07 송고
1등 당첨 연금복권 사진 (나눔로또 제공) © News1
1등 당첨 연금복권 사진 (나눔로또 제공) © News1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 27일 연금복권 186회차에서 1, 2등 동시 당첨자가 배출돼 20년간 받을 돈을 모두 계산하면 13억원에 달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 연금복권 1등 당첨이기도 하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186회차 1, 2등 모두 경남 창원시 해운동에서 위치한 편의점에 복권을 구입한 A씨가 당첨됐다. 

A씨는 "지금까지 복권에 당첨된 적이라고는 1000원, 2000원 소액 당첨 경험뿐이었는데 1등과 2등 한꺼번에 당첨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연금복권의 경우 꼭 같은 조에서 연속번호로 구매했던 점이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비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에게 복권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인데 일주일동안 당첨에 대한 기대로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어서"라며 "오늘 왠지 예감이 좋다면 가까운 복권 판매점에 들러 바로 복권을 구입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씨 당첨 소감 © News1
A씨 당첨 소감 © News1

연금복권520은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분할 지급하는 복권으로 판매 중인 인쇄복권 중 1등 당첨확률(1/315만)이 가장 높다. 당첨금은 1등에게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2등에게는 1억원의 일시금이 제공된다.

연금복권 구매나 당첨결과 정보는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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