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사회 > 법원ㆍ검찰

역대 장관 총출동 '2015 법조-법조언론인' 시상식 성황리 개최

'올해 법조인' 박주민·배의철 변호사… '법조언론인' 한겨레신문 정대하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구교운 기자 | 2015-01-29 21:57 송고 | 2015-01-29 21:59 최종수정
29일 저녁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법조언론인클럽 신년회 및 시상식'에서 정동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법조계를 빛낸 올해의 법조인과 법조언론인에 대한 시상식이 역대 법무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정동식 경향신문 부사장)은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올해의 법조인-법조언론인'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법조인에 박주민(42)·배의철(38)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와 배 변호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법률자문 등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법조인에 선정됐다.

또 올해의 법조언론인에는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의 '황제노역사건'을 단독 보도한 한겨레신문 사회2부 정대하(50)기자가 뽑혔다.

공로상은 지난 20년간 한국범죄방지재단을 설립해 민간차원에서 활발한 범죄예방활동을 펼쳐온 정해창(78) 전 법무부장관과 최초의 직선제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서 변호사의 공익활동에 크게 기여한 위철환(57) 대한변협 회장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법조언론인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박병권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법조계는 물론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진, 김경한, 김성호, 이귀남 등 역대 법무부장관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귀남 전 장관은 "매년 행사장를 찾고 있지만 올해 유독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 같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법조언론인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현직 법조계 거물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았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윤성식 전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김용섭 전 대법원 공보관, 한부환 전 고검장, 강찬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조은석 대검찰청 형사부장(검사장), 김선일 대법원 대변인, 구본선 대검 대변인 등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청와대 대통령 홍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된 신성호 특보와 신성범 새누리당 의원, 최형두 국회의장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박종철 고문사건 특종기자 출신으로 유명한 신성호 홍보특보는 "(이 자리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법조기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후배 기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07년 5월 출범한 법조언론인클럽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법률문화 발전과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한 법조언론인과 법조인을 선정해 '올해의 법조언론인'과 '올해의 법조인'을 시상하고 있다.


boaz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