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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장하나, 코츠 골프 챔피언십 1R 공동 4위…박인비 공동 15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1-29 09:21 송고
장하나가 29일(한국시간) LPGA투어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News1
장하나가 29일(한국시간) LPGA투어 개막전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News1
'루키' 장하나(23, 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5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장하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앤 에퀘스트리안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장하나는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친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 아자하라 무노즈(27·스페인)와 제시카 코르다(21·미국)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 예선전을 거쳐 본선 무대 진출에 성공한 케이스다. 그는 1라운드부터 맹타를 치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

장하나는 4번홀 첫 버디를 잡은 뒤 6번홀과 9번홀에서 타수를 줄였다. 후반 9홀에서도 12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장하나는 5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최나연(28·SK텔레콤)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미향(21·볼빅), 유선영(28·JDX), 호주교포 이민지(18·하나금융그룹)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를 마크했고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KLPGA투어 신인왕 출신 백규정(20·CJ오쇼핑)은 더블보기를 2개나 기록하는 등 8오버파 80타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백규정은 최하위권인 공동 112위에 머물러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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