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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현빈·한지민, 15년 전부터 비롯된 로맨스 시작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1-28 22:59 송고 | 2015-01-28 23:01 최종수정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 사이에 로맨스가 싹텄다.

2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 3회에서 로빈(현빈 분)과 장하나(한지민 분)는 15년 전 인연을 기억해냈다.

로빈은 비밀 장소로 들어가 구서진(현빈 분)이 남긴 영상 메시지를 확인했다. 구서진은 "넌 이제 존재할 이유가 없다. 난 달라졌거든. 이제 너 원치 않아"라고 말했다. 로빈은 구서진도 아니면 대체 누가 자신이 나타나길 바란 것인지 의문을 가졌다.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이 서로를 구했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 News1스포츠 / SBS ´하이드 지킬, 나´ 캡처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이 서로를 구했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 News1스포츠 / SBS ´하이드 지킬, 나´ 캡처

로빈은 장하나를 구했을 당시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 속 로빈으로 변하기 전 구서진은 위험에 빠진 장하나를 보고 장하나의 이름을 외쳤다. 고릴라 출몰 당시 영상에서도 장하나가 있었다. 로빈은 "날 깨운 게 장하나였어. 옛날 그 소녀"라며 15년 전 자신이 구했던 소녀와 장하나가 같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로빈 대신 마취총을 맞은 장하나는 잠에서 깨어난 뒤 자신의 목에 로빈이 걸고 있던 목걸이가 있는 것을 봤다. 장하나 역시 과거 자신의 은인이 로빈이라는 걸 알게 됐고, 15년 전 일을 떠올렸다.

로빈이 물에 빠지려는 장하나를 구한 것인 줄 알았지만 이전에 장하나가 먼저 그를 구했다. 장하나는 자살을 하려는 듯한 구서진을 밀쳐내고 대신 위험에 빠졌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서로를 구해준 인연을 갖고 있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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