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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에 덜미…대형마트 금은방서 귀금속 훔친 50대 女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5-01-28 15:28 송고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대형마트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9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대형마트 금은방에서 14k 목걸이 2돈(시가 4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물건을 고르는 척 하다 금은방 주인 박모(42·여)씨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목걸이를 자신의 부츠 안에 숨기고 매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이날 대형마트의 다른 매장에서 물건을 산 뒤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에 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금은방 안이 어수선해 맘에 든 목걸이를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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