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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살해 후 방화' 혐의 탈영병, 강남역서 붙잡혀(2보)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5-01-28 01:19 송고 | 2015-01-28 01:37 최종수정

어머니를 살해한 뒤 불까지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탈영병 강모(23) 일병이 경찰과 군 헌병대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도봉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 일병은 이날 밤 01시5분쯤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편의점에서 군 헌병대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전날밤 11시 넘어 강 일병이 해당 편의점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한 기록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강 일병을 체포했다.

강 일병에 대한 신병은 즉시 군 헌병대로 넘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수사는 군 헌병대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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