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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성훈 "사기 무혐의 처분, 실채권자들 존재 몰랐다"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5-01-28 00:58 송고 | 2015-01-28 00:59 최종수정
'택시' 강성훈이 사기 혐의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강성훈은 27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한류 콘서트 기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자하기로 한 회사가 지불 약정을 제대로 못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다 이를 갚기 위해 쓴 돈이 사채 빚이었다. 갚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갚으면 끝인 줄 알았는데 뒤에 실채권자들이 더 있었다. 그 사람들에게 돈이 지급이 되지 않고 횡령됐더라. 연예인이기 때문에 돈을 요구받았다"고 털어놨다.

27일 밤 12시20분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27일 밤 12시20분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방송됐다. © 뉴스1스포츠 /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또 강성훈은 "어린 나이에 무대에서 노래하고 돈 벌고 이러다 보니까 통장에 잔고는 계속 쌓여 가는데 쓸 데는 없더라. 저희가 초상권이라고 있는데 그걸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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