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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증시 종목추천 제재 강화된다…온라인펀드·보험은 지원

[IT 금융 융합대책]

(서울=뉴스1) 배성민 기자 | 2015-01-27 15:38 송고 | 2015-01-27 19:09 최종수정

인터넷 게시판이나 온라인 카페 등을 활용한 유사 투자자문 행위에 대한 감독이 엄격해진다. 이에 따라 해당 행위가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관련 활동을 못하도록 퇴출시키는 등 3진 아웃제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방안에 따라 인터넷 게시판, 온라인 카페 등을 활용한 유사 투자자문, 보험 설계 등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유사 투자자문 행위 등에 대한 제보·신고를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고 상시 감시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사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 규정도 강화된다.

하지만 합법적인 온라인 금융상품 채널은 확대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펀드, 보험 등을 보다 낮은 수수료로 맞춤형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상품내용과 가격을 비교·검색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을 만드는 것도 검토중이다.

또 재테크를 위해 여러 자산운용사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종합자산관리 서비스(IFA, IWA 등)를 확대해 모바일로 손쉽게 추천받은 상품을 가입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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