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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기성용·손흥민 소속팀도 축하의 뜻 전해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1-27 15:23 송고
2015 아시안컵 준결승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2-0 승리로 이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 News1 오대일 기자
2015 아시안컵 준결승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2-0 승리로 이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 News1 오대일 기자

한국이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소속팀도 축하를 전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레버쿠젠)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나란히 선발 출격해 한국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에 양 구단은 구단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한국의 결승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템포 드리블러 손흥민이 이라크를 꺾고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며 "축하한다"고 썼다.

레버쿠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중전 속에서도 한국이 이라크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며 "손흥민도 좋은 움직임으로 승리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의 에이스 기성용이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뛰어난 기량으로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고 썼다.

스완지시티는 이어 "한국의 결승 진출은 1988년 아시안컵 대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제 결승전에서 55년 만의 대회 우승에 나서게 된다"고 밝히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31일 호주 대 아랍에미리트의 4강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된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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