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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억7000만원 투입 계획도로 개설

(충북ㆍ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2015-01-27 14:39 송고

충북 영동군은 올해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영동읍 동정리, 부용리, 계산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등 주요 시가지 5곳에 계획도로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영동읍 동정지구(앞뜰) 관리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됨에 따라 영동역 지하 차도개설 공사와 연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억 원을 들여 153m 도로를 개설한다.

또 영동읍 계산리(영산동) 영동전통시장 내 재건식육점 옆 도로 20m를 2000만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영동읍 계산리(구교동) 세인트빌아파트 옆 30m 개설에 3억 원을 투입한다.

영동읍 부용리 구촌파크 옆 도로 50m를 4억 원을 들여 개설해 주민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외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추풍령면 추풍령보건지소 앞 115m 도로를 개설해 주민 생활 여건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 미집행 군계획지구로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좁은 골목길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등의 접근이 불가능해 이번 도시기반 공사가 완료되면 개발이 활성화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설계를 마무리한 군은 6월까지 편입 토지 분할 및 보상을 실시해 올 연말 도로 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획대로 완공되면 교통접근성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77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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