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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연단 앞에만 서면 덜덜 떠는 발표 울렁증을 가진 당신을 위한 솔루션 북이다. 잘하고 싶은데,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못하는 이유는 당신의 다음 여섯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현실을 알고 있는가? 갈등을 끝낼 수 있는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가? 무엇으로든 정의할 수 있는가? 어떻게든 쓰고 그릴 수 있는가? 평가라는 잣대를 이겨낼 수 있는가? 

정보 디자인, 기업 전략팀의 리더, 프레젠테이션 마스터로 일하고 있는 세 명의 저자들은 복장이나 기술 등의 발표 스킬은 늘어났지만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저자들은 커피가 진한 에스프레소에서 탄생하듯이 프레젠테이션도 화려한 스킬과 디자인의 거품을 빼고 본질을 담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석진/김현/전철웅 지음·샌들코어·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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