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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청문회 내달 9·10일 실시…12일 인준안 표결

대정부질문 2월 25~27일로 연기…2월 11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11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서미선 기자 | 2015-01-27 11:56 송고
주호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여야 원내대표단 주례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2015.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주호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여야 원내대표단 주례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2015.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여야는 27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키로 합의했다.

원내대표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주례회동에서 이 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내달 12일 개최키로 했다.

이 후보자와 함께 전날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내달 11일 실시하고, 12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이 맡고, 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맡기로 했다.
여야는 이 같은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앞서 합의한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도 일부 수정했다.

내달 3일 하루에 실시키로 했던 여야 교섭단체대표 연설은 3일과 4일 이틀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연설에 나서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우윤근 원내대표가 연설을 할 예정이다.

같은 달 10일~13일 4일간 예정돼 있던 대정부질문은 설 연휴 이후인 25일~27일에 3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한 여야는 내달 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가동하고 시급한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법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당초 내달 26일과 3월 3일 개최하려 했지만, 3월 3일 하루만 열어 안건을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이날 합의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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