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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유지태, 형 박상원에 선전포고 "이제부터 시작"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5-01-26 23:13 송고 | 2015-01-27 00:31 최종수정

'힐러' 유지태가 형 박상원과의 본격적인 사투를 시작했다.

김문호(유지태 분)는 26일 밤 10시10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 15회에서 형 김문식(박상원 분)이 지시한 기영재(오광록 분)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냈다.

김문호는 살인 사주를 받은 형사가 진범임을 알아냈고, 윤동원(조한철 분) 형사에게 그 과정을 취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결국 범인 검거 과정이 방송을 통해 흘러나갔고, 김문호는 큰 타격을 입었다.

'힐러' 유지태가 형 박상원에 선전포고를 했다. © 뉴스1스포츠 / KBS2 '힐러' 캡처
'힐러' 유지태가 형 박상원에 선전포고를 했다. © 뉴스1스포츠 / KBS2 '힐러' 캡처


김문호는 김문식에 전화를 걸어 "아직 어리다. 이쪽 우리는 아주 견고하다. 너희 쪽의 잘난 명분이 언제까지 갈 것 같냐"고 빈정했다.

이에 김문식은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아이들은 함부로 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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