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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베팅업체, 만장일치로 한국 이라크전 승리 예상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1-26 11:30 송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축구대표팀 이정협(왼쪽)이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5.1.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축구대표팀 이정협(왼쪽)이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5.1.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베팅업체들이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26일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에 따르면 한국-이라크전 승부를 예상한 업체 21군데가 모두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한국의 승리에 책정된 배당률은 약 1.67로 이라크의 승리에 제시된 배당률은 6.5까지 치솟았다. 무승부 배당률은 3.5로 집계됐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카이벳' 사이트는 이라크의 승리에 배당률 6을 제시했는데 이럴 경우 1만원을 걸었을 때 6만원을 돌려준다는 의미다. 반면 한국의 승리에는 배당률이 1.5로 1만원을 걸었을 때 1만5000원을 지급해야 한다.
전체 집계에도 약 90%의 참가자가 한국의 승리에 돈을 걸었고 나머지 10%는 무승부를 전망했다. 이라크 승리를 예상한 이는 없었다.

물론 베팅 전문가들의 예측이 틀리는 경우도 많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 팀을 예상하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

승부 예측 전문가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도 만장일치로 한국의 승리를 점친 바 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시드니의 호주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강전을 치른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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