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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월 초 3~4개 혁신교육특구 지정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5-01-26 11:01 송고

전북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교육특구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혁신교육특구는 지역 교육은 지역 교육지원청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시·군이 참여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재 개별 학교에서 진행 중인 혁신학교의 지역 확장판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군, 학교 등 3자가 지역혁신교육협의회를 구성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특구 대상을 지역 전체로 할 것인지 또는 특정 학교로 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가동할 것인지까지 특구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도교육청은 특구 지정을 원하는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다음 달 초 3~4개 시·군을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오경숙 도교육청 장학사는 "혁신교육특구 사업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역 교육을 위해 손을 잡는 사업"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 혁신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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