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제공. © News1

성균관대학교는 경영전문대학원 SKK GSB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 발표한 2015년 세계 주간 MBA과정 평가에서 59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SKK GSB는 동문 경력개발 부문 ▲투자가치 지표 46위 ▲승진 29위 ▲목표 달성 정도 27위 ▲취업지원체계 2위 ▲취업률 43위를 차지했다.

프로그램 다양성·국제화 부문에서는 ▲여성 자문위원 비율 16위 ▲외국인 교수 비율 30위 ▲외국인 자문위원 비율 6위 ▲국제경험 12위 등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미국 하버드대, 2위는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3위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등이 차지했다.

100위권에 선정된 MBA과정 중 아시아권 대학은 지난해 11개 대학에서 올해 12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이중 중국 CEIBS(11위)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는 등 12개 아시아 대학 중 중국 대학이 6곳을 차지했다.

FT는 매년 전 세계 MBA과정을 대상으로 연봉과 동문 경력개발, 국제화 등 평가지표를 고려해 1위부터 100위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