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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빅토르 안, 유럽선수권 개인종합 준우승

대회 2연패 무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1-26 09:24 송고
러시아 쇼트트랙 간판 빅토르 안(왼쪽)이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오른쪽)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 AFP=News1
러시아 쇼트트랙 간판 빅토르 안(왼쪽)이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오른쪽)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 AFP=News1

러시아 쇼트트랙 간판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유럽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준우승했다.

빅토르 안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트레흐트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대회에서 종합 71점을 기록,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9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안현수는 크네흐트에 밀려 2연패가 무산됐다.

안현수는 이날 열린 1000m 결승에서 1분29초810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3000m 슈퍼파이널에서 2위(5분08초812)에 올랐다.

앞서 열린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안현수는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이날 1000m 정상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한 크네흐트의 기세에 밀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종합 89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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