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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박성준, 휴매너 챌린지 3R 공동 9위 '껑충'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15-01-25 10:23 송고
박성준(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매너 챌린지 3라운드 공동 9위에 올랐다. © AFP=News1
박성준(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매너 챌린지 3라운드 공동 9위에 올랐다. © AFP=News1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29)이 PGA투어 휴매너 챌린지 셋째날 공동 9위로 도약했다.

박성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2위를 달리던 박성준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미국의 패트릭 리드, 닉 와트니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준은 4번홀과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전반 9홀을 마쳤다.

11번홀과 13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한 박성준은 16번홀에서도 또 한 번의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선두에는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에릭 컴튼, 저스틴 토마스, 빌 하스, 마이클 퍼트넘(이상 미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32)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9위에 올랐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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