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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법, 1위는 독서…심박수 낮추고 근육 긴장도 해소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1-23 11:23 송고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독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독서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인들은 늘 스트레스들 달고 산다. 스트레스는 불안 증상을 넘어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기에 빨리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서섹스 대학교 인지심경 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독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각각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다. 독서를 하면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방법들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는 있었지만 독서에는 못 미쳤다. 음악 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 정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 게임은 스트레스를 21% 줄였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높였다.
루이스 박사는 “경제 상황 등이 불안정한 요즘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며 “무슨 책을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푹 빠져, 일상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트레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못할 때 쌓이는 건데”, “인터넷 서핑, 블로그 운영 등등은 아예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e4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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