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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인성교육운동-사랑의 일기를 보냅시다” 캠페인 돌입

13일 ‘사랑실은교통봉사대 40개 지대 임원’ 동참

(세종=뉴스1) 신현구 기자 | 2015-01-14 13:20 송고
고진광 인추협 대표가 13일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에 동참한 교통봉사대 임원들과 인사를 하고있다..© News1
고진광 인추협 대표가 13일 사랑의 일기쓰기 운동에 동참한 교통봉사대 임원들과 인사를 하고있다..© News1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이하 인추협)은 올해부터 ‘다시서는 인성교육운동 -사랑의 일기를 보냅시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추협은 출향인사와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있을 때는 모교와 지역 학교에 일기장 보내기 운동에 앞장서고, 기업체는 직원 자녀와 지역 학교에 일기장을 선물로 보내는 운동을 편다.

어른용 사랑의 일기장도 개발해 전국적으로 일기쓰기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추협은 사랑의 일기를 보내기 캠페인 행사로 13일 세종시 금남면 금병로 670(구 금석초등학교) 사랑의 일기연수원서 전국 40개 지대 1만7500여명의 택시운전자들의 모임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 1986년 설립) 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서는 인성교육운동-사랑의 일기를 보냅시다’ 캠페인을 벌였다.

사랑의일기쓰기 캠페인을 가진 교통봉사대 임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News1
사랑의일기쓰기 캠페인을 가진 교통봉사대 임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News1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이날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우리사회는 정서적으로 크나큰 위기감과 박탈감을 겪었음에도 불구, 2015년 새해 벽두부터 또다시 일가족 가족살해 , 갑질논란, 대형화재사고로 국민들의 정서는 더욱 황폐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일기쓰기를 통해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기쓰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인추협은 1990년부터 사랑의 일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세종시 소재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는 △세계최초의 일기박물관(초등학생 일기∼대통령 등 위인일기, 최초의 일기 등 전시) △세종시민투쟁기록관(세종시 건설 주역들의 투쟁기념물 전시) △ 추모공원(2011 인하대 과학동아리 자원봉사 희생자, 2013 공주사대부고 해병대캠프 희생자, 2014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 청소년인성교육을 위한 캠프와 연수 시설(숙소-식당-작품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ing-shi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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