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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혁신위, 22일 오픈프라이머리 토론회 공동 개최

나경원 "오픈프라이머리 성공하려면 여야 합의해서 해야"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5-01-13 17:09 송고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장(왼쪽)과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지난해 11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4.11.12/뉴스1 © News1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장(왼쪽)과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지난해 11월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치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4.11.12/뉴스1 © News1


여야 혁신위원회가 22일 공동으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와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오픈프라이머리 관련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확인됐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과 원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혁신위원, 외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여야 혁신위에서 각 1명씩 대표로 오픈프라이머리에 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여야 혁신위는 이 토론회를 공개해 혁신위에 소속돼 있지 않은 현역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여당 혁신위 공천개혁소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오픈프라이머리가 성공하려면 여야가 합의해서 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야 의원들이 모여 같이 의견을 나눈다면 오픈프라이머리 제도가 시연, 성공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나 의원은 "(토론회에서 여야 현역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픈프라이머리에 관한 의원들의 찬반을 물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12일) 당 혁신위 전체회의 후 "새정치연합과 다음주쯤 의원, 외부인사들과 함께 모여서 공개적으로 토론회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며 "원 위원장도 좋다고 했다"고 밝혔었다.


g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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