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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예산 부족' 中企…구글 온라인 광고툴로 해결

(서울=뉴스1) 서영준 기자 | 2015-01-13 13:07 송고 | 2015-01-13 13:09 최종수정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News1


"막대한 광고비를 투자했는데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바로 이 점이 중소기업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유학원 사이트를 운영하는 노종민 베스트프렌드 대표의 말이다. 이런 고민 끝에 노 대표는 2012년부터 구글이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툴을 활용해 회사 광고를 시작, 2년만에 회원 10만명을 유치했다. 회원들의 출신 국가도 다양해 최근에는 아프리카 콩고에서도 한국 유학에 대한 문의가 온다고 한다. 노 대표는 "구글 온라인 광고툴 사용 후 매출도 2배 이상 뛰었다"며 "적은 예산으로 효과적인 광고가 가능하다"고 했다.

구글은 13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프레스 행사를 갖고, 구글이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툴 소개와 함께 중소기업의 실제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는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온라인 마케팅은 가장 훌륭한 영업 사원이자 마케터"라며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구글이 이날 소개한 온라인 광고툴은 △애드워즈 △마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이다. 유료로 제공되는 에드워즈 외에는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애드워즈는 구글 사이트와 전세계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중소기업의 상황에 맞게 예산을 책정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이 비즈니스는 홈페이지를 만들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마이 비즈니스에 업체를 등록만 하면 자동으로 구글 검색, 구글 지도, 구글플러스 등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애널리틱스는 온라인 광고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이용자 행태와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신정인 구글코리아 중소광고주 지원팀 매니저는 "구글 온라인 광고툴의 최대 장점은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90%에 이르는 높은 도달률"이라며 "적은 예산으로 극대화된 광고 효과를 노리는 중소기업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구글 온라인 광고툴로 성과를 거둔 또 다른 사례로 스마트폰 케이스 판매 업체 디자인메이커도 소개했다. 디자인메이커는 애널리틱스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해 이전보다 매출이 170% 증가했다. 손종수 디자인메이커 대표는 "해외 소비자들이 현지에 개설된 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직판 방식을 채택해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정작 마케팅과 홍보가 고민이었다"며 "구글의 광고툴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성공하는 중소기업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