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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초·중·고교생에 '국제시장' 무료관람 지원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5-01-09 13:59 송고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영화 '국제시장' 무료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차로 9~14일 하루 2차례 고교 1학년생과 교사 4000여명을 대상으로 '국제시장' 무료관람을 지원한다.
이어 다음달 4~13일 하루 4차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고교생, 교사 등 1만6000여명에게 무료관람 2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대까지 가족을 위해 삶을 희생한 아버지상을 그려 정치권 등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상의 측은 "한국전쟁, 파독 광부와 간호사, 월남전 파병, 이산가족 상봉 등 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영화를 통해 보고 나라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새기는 기회를 갖도록 하려는 일종의 교육기부"라고 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가족애를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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