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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흡착이 빠르게 일어나는 다공성 고분자 물질 제조 성공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15-01-08 10:27 송고
그물상 구조의 메조 세공과 계층적 세공구조 다공성 고분자 물질 도식도© News1
그물상 구조의 메조 세공과 계층적 세공구조 다공성 고분자 물질 도식도© News1

KAIST(총장 강성모)는 8일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서명은 교수(35) 연구팀이 흡착이 빠르게 일어나는 다공성 고분자 물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0나노미터 수준의 세공이 그물처럼 연결된 다공성 고분자 물질 내에 2나노미터보다 작은 미세 세공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다공성 물질은 분자가 지나가는 길에 해당하는 세공 크기가 작아 물질이 세공 안으로 확산, 표면에 닿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서명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마치 고속도로와 골목길처럼 서로 다른 크기의 세공을 한 고분자 내에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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