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균 영남대 총장(왼쪽)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오른쪽)이 7일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민대 제공) 2015.01.07/뉴스1 © News1

국민대학교는 7일 오전 11시30분 본교 본부관에서 영남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민대와 영남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관례적인 학술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특성화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우수인재 양성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수도권과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이 특성화분야에서 힘을 모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두 학교가 특성화분야에서 협력해 산학협력에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학교는 지난해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각각 '현장밀착형'과 '기술혁신형'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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