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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문채원, ‘날씨 여신’ 기상캐스터로 완벽 변신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1-05 09:04 송고
제공=팝콘필름
제공=팝콘필름

영화 '오늘의 연애'(박진표 감독, 팝콘필름 제작)의 문채원이 기상캐스터로 분해 ‘날씨 여신’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채원이 맡은 현우 역은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으로 화제를 일으킨 후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문채원은 가벼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머리를 질끈 올려 묶고 무지개가 뜬 언덕 위를 오르거나, 마릴린 먼로 분장을 한 채 거리 한가운데 나타나 인터넷 날씨 예보 방송 '날씨의 여신'을 진행하는 상큼 발랄한 모습부터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정식 입사한 후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박진표 감독은 "문채원이라는 배우의 전작들을 보면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여러 가지 면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실제로 만나고 작업을 하면서 감춰져 있던 새로운 면들을 하나씩 발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문채원은 현우의 발랄함과 청순함 그리고 고혹적인 매력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냈다. 마치 속에 여러 마리 괴물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라며 문채원의 매력을 칭찬했다.

이어 문채원은 "현우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다. 서른이 되기 전에 밝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한번 해보고 싶었다. 특히 기상 캐스터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YTN에 들어가서 실습에 참가했었고, 저와 맞는 톤을 찾기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연습했다"고 밝혔다.
실제 보도채널인 YTN에서 실습을 했다는 사실에 ‘날씨 여신’으로 분한 문채원의 매력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로맨틱 코미디로 그린 작품이다.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했으며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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