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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조치로 교통사고 피해자 살린 육군 상사

육군 제23보병사단 강석호 상사

(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2014-12-29 21:00 송고
육군 제23보병사단 강석호 상사 (사진제공=육군 제23보병사단) © News1
육군 제23보병사단 강석호 상사 (사진제공=육군 제23보병사단) © News1


육군 상사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로 추가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 제23보병사단 강석호(50) 상사는 지난 4일 저녁 7시께 강원 삼척시 신기면 라파즈한라시멘트 인근 38번 국도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자는 오르막 급커브 구간에서 우회전 중 타이어 펑크로 옹벽과 충돌한 후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강 상사는 곧바로 신고한 뒤 사고 현장에 안전 삼각대를 설치해 후방차량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2차 추돌사고의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교통 통제를 시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자가 무사히 병원에 후송될 수 있었다.
강 상사의 이러한 선행은 국방부 민원게시판을 통해 알려졌으며 사고자의 남편은 “자신의 위험도 무릅쓰고 생면부지 사고자를 위해 헌신한 강 상사가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sky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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