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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유재학vs 김진'…올스타전 선수· 코칭 스태프 확정

2015년 1월 10일·11일 이틀간 진행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2-29 16:03 송고
(KBL 제공)© News1
(KBL 제공)© News1
프로농구 최고의 축제 올스타전(2015년 1월10일·11일)에 출전할 KBL 선발팀, 시니어 매직팀, 주니어 드림팀의 명단이 확정됐다.
올스타전 첫날인 1월10일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안긴 국가대표팀과 KBL 선발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국가대표팀은 유재학 감독 이하 모든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김주성(동부), 양동근(모비스), 오세근(KGC), 이종현(고려대) 등이 참가한다.

이에 맞설 KBL 선발팀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팀을 이끌었던 김진 LG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코치진은 당시 팀의 주축이었던 추승균(현 KCC 코치), 이규섭(현 삼성 코치) 코치로 꾸렸다. KBL 선발팀은 팬 투표와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재도(KT), 문태영(모비스), 길렌워터(오리온스), 포웰(전자랜드), 하승진(KCC) 등 12명이 뽑혔다.

올스타전 2일 차에는 시니어 매직팀(1987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선수)과 주니어 드림팀(1988년 1월1일 이후 출생 선수)의 맞대결이 열린다. 시니어 매직팀은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이, 주니어 드림팀은 문경은 SK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24일 발표된 팬투표 결과 시니어 매직팀은 양동근(모비스), 조성민(KT), 문태종(LG), 양희종(KGC), 오세근(KGC) 등이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에 맞서 주니어 드림팀은 김선형(SK), 이재도(KT), 이승현(오리온스), 길렌워터(오리온스), 김준일(삼성) 등이 베스트5에 선정됐다.

양동근은 2004-2005시즌 데뷔 이후 9시즌 연속(군 복무 기간 제외) 올스타에 선발됐고, 센터로서는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등극한 오세근(KGC)은 세 번째 올스타 무대를 앞두게 됐다. 만 39세인 문태종은 최고령 출전 기록(종전 2007-2008시즌 올스타전 이창수· 당시 만 38세7개월10일)을 갈아 치우게 된다.

김선형은 2011-2012시즌 데뷔 후 4시즌 연속 올스타 베스트5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이재도, 이승현, 길렌워터, 김준일 등 다른 멤버는 생애 첫 올스타전을 치른다.

한편 KBL은 1월 2일 오후부터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 티켓 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올스타전 출전 명단

△국가대표팀

가드 : 양동근(모비스), 김선형(SK), 김태술(KCC), 박찬희(KGC), 조성민(KT)

포워드 : 김주성(동부), 문태종(LG), 허일영(오리온스), 양희종(KGC)

센터 : 김종규(LG), 오세근(KGC), 이종현(고려대)

△KBL 선발팀

가드 : 김시래(LG), 이재도(KT), 전태풍(KT)

포워드 : 윤호영(동부), 문태영(모비스), 함지훈(모비스), 박상오(SK), 길렌워터(오리온스), 이승현(오리온스), 포웰(전자랜드)

센터 : 김준일(삼성), 하승진(KCC)

△시니어 매직팀

가드 : 양동근(모비스), 조성민(KT), 김태술(KCC), 전태풍(KT)

포워드 : 문태종(LG), 양희종(KGC), 김주성(동부), 문태영(모비스), 헤인즈(SK)

센터 : 오세근(KGC), 제퍼슨(LG), 하승진(KCC)

△주니어 드림팀

가드 : 김선형(SK), 이재도(KT), 허웅(동부), 김시래(LG)

포워드 : 이승현(오리온스), 길렌워터(오리온스), 차바위(전자랜드), 정효근(전자랜드), 최현민(KGC)

센터 : 김준일(삼성), 라틀리프(모비스), 김종규(LG)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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