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PGA] 노승열, 美 매체 선정 2015 기대주 3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2-27 11:00 송고
노승열(23·나이키). © AFP=News1
노승열(23·나이키). © AFP=News1
노승열(23·나이키)이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두각을 드러낼 유망주로 꼽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2015년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골퍼 5명을 꼽았고 노승열은 3위에 올랐다.

CBS스포츠는 "노승열의 스윙은 아름답다. 퍼팅을 보완해야하지만 아이언 샷은 매우 뛰어나다. 23세인 노승열은 아직도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노승열은 2011년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첫 승은 쉽게 오지 않았다.

마침내 올해 4월 노승열은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노승열은 2002년 최경주, 2009년 양용은, 2013년 배상문에 이어 한국 선수 4번째로 PGA투어 우승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CBS스포츠는 이 랭킹 1위로 유러피언 투어에서 뛰는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를 꼽았다. 2위는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4위는 저스틴 토마스(미국), 5위는 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가 차지했다.




yjr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