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3·나이키). © AFP=News1 |
CBS스포츠는 "노승열의 스윙은 아름답다. 퍼팅을 보완해야하지만 아이언 샷은 매우 뛰어나다. 23세인 노승열은 아직도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노승열은 2011년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PGA투어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첫 승은 쉽게 오지 않았다.
마침내 올해 4월 노승열은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노승열은 2002년 최경주, 2009년 양용은, 2013년 배상문에 이어 한국 선수 4번째로 PGA투어 우승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CBS스포츠는 이 랭킹 1위로 유러피언 투어에서 뛰는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를 꼽았다. 2위는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4위는 저스틴 토마스(미국), 5위는 카를로스 오티즈(멕시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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