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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인터뷰 상대 강경 대응 "법적 절차 밟겠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26 20:05 송고

윤미래 측이 영화 '인터뷰'에 음악이 무단 사용된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미래, 타이거 JK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26일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에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가창곡 '페이 데이'가 삽입된 것은 사실이다. 당초 이 곡을 영화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최초의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돼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영화 개봉 후 영화 내 음원 사용을 위한 정당한 절차나 계약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당사는 영화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와 음원 사용 관련 협의를 진행해온 에이전트인 DFSB사를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달했다.

윤미래 측이 영화 '인터뷰' 측의 무단 음악 사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 윤미래 SNS
윤미래 측이 영화 '인터뷰' 측의 무단 음악 사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 윤미래 SNS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주제로 한 미국 코믹 영화다. 지난 25일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에서 개봉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윤미래 인터뷰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미래 인터뷰, 이런 식으로도 엮이네", "윤미래 인터뷰 중단됐다는데 왜 음악 쓰고 그러지", "윤미래 인터뷰, 강경하게 나가네", "윤미래 인터뷰, 영화 더 궁금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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