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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국주·김준현 코코엔터 떠났다…김준호 이대로 무너지나

(서울=뉴스1) | 2014-12-26 15:35 송고
개그맨 김준호가 방송 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 News1
개그맨 김준호가 방송 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 News1
 
최근 대표이사 횡령 사건이 발생한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개그맨 대다수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다수의 매체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등 소속 개그맨들이 지난 9월 이후 출연료나 계약금을 받지 못해 이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냈고 대부분이 계약을 해지하고 떠났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준호 대표를 제외하면 사실상 소속 연예인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 4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김준호와 함께 하던 공동대표 김우종씨가 공금 수억 원을 들고 잠적해 경영이 어려워졌고 개그맨과 직원들이 지난 두 달간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호는 모든 일을 책임지고 횡령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한때 정말 잘나갔던 코코엔터테인먼트도 끝이구나", "김준호의 개그 왕국 건설은 결국 끝?", "이국주 나가면 게임 오버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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