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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기차 행선판 전시회

26~28일 서대전역 회의실, 과거 기차 행선판 120점 전시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4-12-25 17:16 송고
과거 쓰였던 열차 행선판(위), 행선판으로 만든 증정용 책갈피(아래)© News1
과거 쓰였던 열차 행선판(위), 행선판으로 만든 증정용 책갈피(아래)© News1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6~28일 서대전역 1층 회의실에서 ‘행선판과 추억의 기차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열차의 운행구간을 알려주는 행선판 12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운행판은 과거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 등 각종 열차 운행에 실제 쓰였던 것이며, 일부는 현재는 운행되지 않는 구간을 표시한 열차 운행판들도 있다.

고객들이 사전 신청해 제작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열차 운행판들도 2층 맞이방 길에 전시돼 흥미를 주고 있다.

서대전역은 이번 행사 중 관람객들에게 행선판 책갈피와 전시 기념 볼펜을 증정한다.

박인석 서대전역장은 “연말을 맞아 과거 열차 행선판을 관람하면서 잠시 잊고 있던 추억 속으로 기차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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