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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영 결정, 극장 주변에 FBI 경계 강화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25 14:38 송고
영화 인터뷰의 상영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인터뷰(The interview)'의 제작사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는 구글과 유튜브,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 '인터뷰' 배포를 시작했다.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의 300여 개 극장에서 25일 개봉됐다. 또 주문형 비디오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가격은 5.99달러(약 6600원)다.

인터뷰가 온라인 배포와 함께 극장 개봉 결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SBS 뉴스 캡처
인터뷰가 온라인 배포와 함께 극장 개봉 결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SBS 뉴스 캡처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다 보니 테러 협박에 굴복해 개봉을 취소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가 결정을 번복한 것이다. 미국 내 300여 개 독립영화관이 상영하기로 했으며 일부 매진 사례도 보이고 있다.

개봉 취소를 비판했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화 개봉에 박수를 보낸다며 환영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터뷰, 재미있겠다", "인터뷰, 어떤 내용이길래", "인터뷰, 빨리 보고 싶다", "인터뷰, 소재가 위험하지 않나"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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