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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 "정은우와 한달째 교제, 세븐과는 올해 초 결별"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4 11:51 송고 | 2014-12-24 13:01 최종수정

박한별이 정은우와 한 달 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불거진 정은우와 열애에 대해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했다"고 세븐과 결별이 올해 초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박한별 측이 정은우와 열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박한별 측이 정은우와 열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이어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현재 세븐과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또 "박한별 본인은 자신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피해가 가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런 언급 자체도 굉장히 염려스러워 했다. 현재 열애설이 난 배우와도 아직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인데 너무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부담이 되고 걱정스럽다고 한다"고 박한별의 심경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 입장에서도 남녀사이라는 게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힘든 지극히 프라이버시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존중해줘야 하는 게 더 맞다고 믿는다.향후 박한별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돼 여러 사람에게 다시금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기를 부디 당부 드린다"고 부탁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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