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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척추 이상으로 '호구의 사랑' 하차 "치료 집중할 것"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3 18:06 송고

박정민이 '호구의 사랑'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23일 tvN 측에 따르면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변강철 역으로 캐스팅된 박정민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하차한다.

SS501 출신으로 가수,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예능, 드라마, 영화로 활동반경을 넓혀오던 박정민은 '호구의 사랑'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 촬영 준비와 연말에 예정된 일본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던 중 갑작스런 목과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결과 척추에 큰 무리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을 권고 받았다.

박정민이 건강 문제로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 지호엔터테인먼트
박정민이 건강 문제로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 지호엔터테인먼트

박정민은 오는 27일과 28일 일본 시나가와프린스 호텔 ClubX에서 펼쳐질 콘서트를 제외, 2015년 상반기 활동은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정민은 2011년 이후 '호구의 사랑'을 통해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하려 했지만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박정민 측은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금 국내팬들 앞에 선보일 시간을 갖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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