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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주영 해수부 장관 오늘 물러나"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4-12-23 11:54 송고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경제정책방향’에 관련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4.12.19/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3일 장관직에서 물러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자신이 올해 마지막으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오늘 국무회의를 끝으로 이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장관에 대해 "세월호 사고로 해수부가 가장 어려움을 겪었을 때 136일 동안 현장을 지키면서 온 몸을 바쳐 수습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유가족과 국민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국민이 봉사해야 하는 공직자의 참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장관이) 앞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나라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의 공석으로 조만간 후임 인선을 개각 인선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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