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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라디오 하차, “악성 루머에 대해 고소했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2-23 11:43 송고

장기하 라디오 하차의 뜻을 자신의 팬 카페에 밝히고 악성 루머를 퍼트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장기하는 23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에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음악이라는 본업에 더 충실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고민 끝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라디오 하차 의사를 밝혔다.

특히 루머에 대해선 "루머의 시발점이 된 게시글의 내용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 루머가 확산된 정도가 워낙 커서 고소를 한 상황이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기하 라디오 하차에 대한 의사를 팬 카페를 통해 밝혔다. © News1 DB
장기하 라디오 하차에 대한 의사를 팬 카페를 통해 밝혔다. © News1 DB


그는 이어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책임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뤄져 인터넷 상에 허위 사실을 유포시키는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기하 라디오 하차, 하차라니 슬퍼요", "장기하 라디오 하차, 깨끗이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장기하 라디오 하차, 목소리 더 듣고 싶어요", "장기하 라디오 하차, 악성루머 유포자 꼭 잡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기하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오는 2015년 1월4일에 마지막 방송을 할 예정이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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