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키다리아저씨 1004시간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키다리아저씨 1004시간 동행’ 프로젝트는 미국의 여류작가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란 소설을 모티브로 후견인의 도움으로 꿈을 펼치는 소녀의 이야기처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 열악한 가정환경에 노출된 청소년 ▲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 학교부적응 청소년 ▲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 등을 상담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 등과 결연을 맺어주는 멘토링(Mentoring) 을 하게 된다.
또한 이 멘토링(Mentoring) 제도는 1004시간(42일)동안 가정, 학교 등 편한 장소에서 주 1회 이상의 만남과 문자, 전화 등을 이용해 키다리아저씨 같은 든든한 헬퍼(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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