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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본조비 제치고 오리콘 신기록 '감히 넘볼 수 없다'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3 09:04 송고

동방신기가 또 한 번 일본 오리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17일 발매된 동방신기 일본 새 정규 앨범 'WITH'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 이어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011년 발매한 'TONE', 2013년 발매한 'TIME', 2014년 발매한 'TREE'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1위에 랭크, 해외 그룹 사상 최초 정규앨범 4작품 연속 오리콘 위클리 1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본조비가 세운 3작품 연속 1위 기록을 5년1개월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2010년 발매한 베스트앨범 'BEST SELECTION 2010'까지 포함한다면 동방신기는 위클리 앨범 차트 통산 5회 1위를 기록, 미국 그룹 사이몬 앤 가펑클, 본조비가 세운 해외 그룹 최다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동방신기가 일본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 신기록을 수립했다. © 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가 일본 정규 앨범으로 오리콘 신기록을 수립했다. © SM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무려 23만3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동방신기는 정규 앨범 4작품 연속 첫 주 20만장 돌파 기록도 수립했으며 종전에 자신들이 세운 해외 그룹 사상 최다 20만장 돌파 기록도 경신했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그룹다운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리콘은 23일 "동방신기 앨범 1위는 정규 앨범 4 작품 연속, 통산 5번째다. 정규앨범 4작품 연속 1위는 본조비의 3작품 연속 기록을 5년1개월 만에 경신하는 해외 그룹 역대 1위 신기록"이라며 "또한 통산 5작품 앨범 1위는 사이몬 앤 가펑클, 본조비에 이은 해외 그룹 최다 타이기록이다"고 이번 동방신기의 기록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게다가 동방신기는 최근 오리콘이 발표한 한 해 동안 싱글, 앨범, DVD 등의 판매고를 종합, 발표한 '2014 연간 아티스트 토탈 세일즈'에서도 총 36억9100만엔(한화 약 340억원)으로 총 매출액 부문 5위를 기록했다. 해외 가수로는 유일하게 TOP5에 이름을 올려 최정상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실감케 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스페셜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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