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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페이나우' 제휴카드 8개로 확대…전 카드사 제휴 임박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4-12-23 08:5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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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하며, 이달 말까지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도 추가해 총 8개 카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카드 이용자의 약 90% 이상이 ‘페이나우’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8개 카드사에 외에 외환카드와 씨티카드의 서비스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나우’는 자체 결제대행(PG)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맹점 입장에서는 연동이 쉬울 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 시 원스톱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4개 카드의 서비스 오픈을 맞아 ‘페이나우’에서 첫 결제 시 2000~3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페이나우’는 지속적인 결제 카드 확대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전자상거래 간편화 방안’ 등 국내 결제 서비스 경쟁력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고 카드업계 역시 적극 동참하고 있어, ‘페이나우’ 하나로 국내 전 신용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또 결제 수단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가맹점 확보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10만여개의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및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 및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의 경우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서비스 오픈 예정이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체 간편인증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U+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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