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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성탄절 기대감에 상승…STOXX600 0.5%↑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12-23 03:21 송고
유럽 주요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성탄절을 앞둔 기대감에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됐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대비 0.5% 상승한 341.97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5% 상승한 6576.74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8% 오른 9865.76, 프랑스 CAC40지수는 0.3% 오른 4254.43으로 각각 마감했다.

기술, 소비자 서비스, 금융주들이 랠리를 나타냈다.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ASM인터내셔널이 3.57%상승했다.

장 후반 들어 유가하락세가 강해지면서 에너지, 석유 주들은 하락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원유 서비스 기업인 시드릴이 6.4%하락, 프랑스의 석유 메이저 기업인 토탈이 0.05%하락했다.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인 알스톰은  뇌물제공 혐의로 미국 규제당국에 7억 720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발표하자 0.56%하락했다. 이탈리아 은행인 방카 몬테 데이 파스치는 자본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식을 팔 계획이라고 밝힌 후 6.9%급락했다.
한편 미 달러대비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수출업체들이 외화를 내다판 영향으로 이날 1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블화가치는 달러 대비 최고 5.5%까지 상승했으며 유로 대비로는 6% 올랐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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