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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2018년까지 계약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2-23 00:36 송고
지동원(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쳐) © News1
지동원(오른쪽)이 23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캡쳐) © News1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이적 사실을 알렸다. 이적료는 구단의 합의에 의해 공개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두 시즌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뛴 적 있는 지동원이 2018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한국어로 "환영합니다 지동원 선수"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그 동안 2차례 임대로 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3년 선덜랜드(잉글랜드)에서 활약하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1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지난 1월에도 선덜랜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이 확정된 뒤 6개월 동안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뛰었다. 데뷔전이었던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12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지동원은 "전반기동안 부진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이 결정돼 너무나 기쁘다"며 "가능한 빨리 폼을 끌어 올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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