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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류승수 살인 누명 쓰고 체포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2-22 22:58 송고

'펀치' 김아중이 살인 혐의를 뒤집어썼다.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3회에서는 세진자동차 급발진 사고의 결정적 증인인 연구원 양상호(류승수 분)가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상호는 자신의 요구 조건을 거절하는 이태섭(이기영 분)과 몸싸움을 벌였다. 양상호는 갇혀있던 방에서 뛰쳐나와 옥상으로 올라갔고, 이태섭은 자신의 자백이 녹음된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다. 이 과정에서 양상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펀치´ 김아중이 살인 용의자 누명을 썼다. © SBS ´펀치´ 캡처
´펀치´ 김아중이 살인 용의자 누명을 썼다. © SBS ´펀치´ 캡처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신하경은 양상호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했다. 신하경은 법무부장관 윤지숙(최명길 분)에게 양상호의 죽음과 범인이 이태섭이라는 것을 보고했다.

형인 이태섭을 구제하기 위해 이태준(조재현 분)이 나섰다. 이태준은 조강재(박혁권 분)에게 이번 일을 맡겼다. 조강재는 "범인 10% 이상이 최초 목격자거나 신고자라는 통계가 있다. 시신을 최초 목격한 것도, 신고한 것도 신하경 검사다"며 신하경을 범인으로 몰고 가자고 제안했다.

이태준은 신하경이 박정환(김래원 분)의 전 아내라는 것 때문에 잠시 갈등했으나 박정환의 수술이 실패해 혼수상태라는 것을 들었다. 박정환의 면회를 갔던 이태준은 형을 살리기 위해 신하경을 이용하기로 했다. 결국 신하경은 누명을 쓰고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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