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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날씨] 강추위 주춤…아침에는 전국 영하권

전국 가끔 구름 많아…당분간 평년 기온 계속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4-12-22 21:39 송고
자료사진. © News1 장수영 기자
자료사진. © News1 장수영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을 뒤덮었던 '한파'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서울·경기 지역과 강원도 영서 지역에는 새벽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풍 유입에 따라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지난 주 전국을 강타했던 강추위는 잠시 주춤하고 당분간은 평년기온을 유지하거나 조금 낮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영상 5도, 인천 영상 6도, 대구 영상 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벗어날 전망이다.
 
특히 충북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강원 산간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오전에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리나라 부근에 찬 공기가 머무르면서 23일 아침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대한 유의가 당부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9~5도, 최대강수확률 30%
-서해 5도 : 1~7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서 : -13~3도, 최대강수확률 30%
-강원영동 : 0~8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8~6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남도 : -5~6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북도 : -7~8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5~9도, 최대강수확률 20%
-울릉독도 : 3~8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북도 : -6~7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남도 : -1~58도, 최대강수확률 20%
-제주도 : 3~13도, 최대강수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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