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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 전국최초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 전액지원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4-12-22 18:39 송고
유성구 전국최초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 전액지원 © News1
유성구 전국최초 영유아 선택예방접종비 전액지원 © News1

대전유성구가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선택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의 36개월 이하 영유아 등으로 연간 250여 명이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은 A형 간염 10만원, 로타바이러스 24만원 등으로 1인당 최대 34만원 정도다.

현재 A형 간염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서울 동작구와 부산 기장군 2곳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고가인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은 유성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6기 공약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가의 예방접종비를 지원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저출산으로 고민하고 있는 국가 출산정책에도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은 94% 로타바이러스는 85~98%의 면역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선택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이 건강한 아이 키우기는 물론, 가계 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나 유성구보건소(042)611-5071)로 문의하면 된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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