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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차기 총장 후보에 최광식·염재호·이두희

29일 이사회서 총장 선출…내년 3월부터 4년 임기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12-22 18:36 송고

고려대학교 차기 총장 선거 최종 후보자 명단에 최광식(한국사학과·61), 염재호(행정학과·59), 이두희(경영학과·57) 등 교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22일 고려대 법인에 따르면 제19대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는 예비심사 투표를 통해 후보로 나온 교수 6명 중 이들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추위에서는 염 교수(24표), 최 교수(21표), 이 교수(13표) 등 순으로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철(미디어학부·59), 박정호(전기전자공학부·59), 장동식(산업경영공학부·60) 등 교수 3명은 득표수에서 밀려 최종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총장 선거까지는 점수제로 진행된 최종 후보 선정 방식이 이번 선거부터 투표제로 변경됐다.

    

총장 후보자로 등록한 교수들이 예비심사 투표에서 소견을 밝히면 총추위 소속 대표들이 1인3표를 행사하는 방식이다.

    

총추위는 교수(15명), 교우회(5명), 법인(4명), 교직원(3명), 학생(3명)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학교법인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3명 중 1명을 총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4년간이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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