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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동안 옻을 재배한 농사꾼이 말하는 옻이 옮지 않는 옻진액 - OK농부 참옻누리

(서울=뉴스1) 비즈팀 조은순 기자 | 2014-12-22 17:56 송고 | 2014-12-30 13:46 최종수정
참옻누리를 운영하는 이용진, 강동희 부부 © News1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옻나무를 다양한 곳에 활용해 왔다. 동의보감에 다르면 옻이 어혈과 여자의 경맥이 막혀 생긴 적취를 풀어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고 피로를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효능이 뛰어나지만 대중들에게 옻이 활발하게 보급되지 못한 것은 옻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분 때문이다. 옻나무에 생채기를 내면 유백색의 액상물질이 나온다. 이 물질이 우루시올이라는 페놀유도체인데 이 물질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35년 경력의 옻농사꾼 부부가 운영하는 참옻누리는 전국민이 옻을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한 방법으로 옻진액을 가공하여 인증을 받았다. 옻나무를 직접 기르고 연구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가공인증을 받아 특별한 옻나무 진액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참옻누리를 운영하는 이용진, 강동희 부부에 의하면 “우리 부부는 40년 전부터 옻나무 농사를 지어 옻나무를 판매해 왔다. 옻나무의 좋은 성분 덕분에 찾으시는 고객이 많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좋은 줄 알면서도 먹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가슴이 아팠다. 고심 끝에 개발하게 된 것이 옻껍질, 옻진액, 옻나무 등을 다양한 용도로 드실 수 있도록 PT, 파우치 형태로 개발하게 되었다” 고 말한다.

참옻누리의 옻진액은 특별한 가공기술을 이용해 옻진액을 만들기 때문에 옻의 유효성분은 남고 알레르기성 물질은 제거된다. 옻나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참옻누리의 옻진액을 먹으면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 또 더 다양한 사람들이 옻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옻진액을 이용한 옻음료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현재 참옻누리에서 제조하여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OK농부 사이트(www.okfarmer.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고 실제로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참옻누리(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가로 221번길 113, 033-342-6517)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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