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조선대병원, 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장암 3년 연속 1등급…암 치료 수준 최고 입증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12-22 16:42 송고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대장암·폐암 등 각종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조선대병원© News1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대장암·폐암 등 각종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조선대병원© News1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유방암·대장암·폐암 등 각종 '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심평원이 지난 9일 공개한 유방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99.54점을 받은 데 이어 18일 공개한 대장암 평가에서는 99.25점, 폐암 진료적정성 평가에서는 98.22점으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장암은 3년 연속, 유방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으며 폐암은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심평원이 실시한 2012년부터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올해 전국 266개 기관의 1만7880건을 대상으로 종합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99.25점으로 3년 연속 1등급을 받는 등 '대장암 치료를 잘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문경래 조선대병원장© News1 2014.09.19/뉴스1 © News1



또 지난해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위해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185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99.54점으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유방암 치료의 질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결과를 공개한 폐암 적정성 평가는 110개 기관의 5010건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9개 지표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조선대병원은 올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해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진료량 평가에서도 고관절치환술, 위암수술, 간암수술 분야 1등급을 받기도 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암 치료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ki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