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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4월 보선 "의향없다"면서도 "제안온다면…"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손미혜 기자 | 2014-12-22 14:43 송고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2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내년 4월 치러질 보궐선거 차출설과 관련해 "전혀 생각한 것도 없고 의향도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전체회의에 참석, '성남 중원 차출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차출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들은 바 없고 계획도 없다. 지도부에서 제안이 온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당에서 제안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글쎄 뭐 그렇게 가정법을 쓰면 저도 뭐…"라며 기자 출신인 안형환 혁신위 간사에게 "언론 출신이라 잘 알텐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며 말꼬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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